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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총장 "유상봉씨 협박 받았다."13일, 자살한 고 임상규 순천대 총장이 건설 현장 식당 비리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파문이 일고 있다. 임 총장의 동생 임승규씨는 "형님이 목숨을 끊은 것은 유씨의 집요한 협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씨를 강하게 원망했다. 또 임씨는 "형님이 지난 2005년부터 친분이 있던 유씨에게 많은 사람을 소개해 준건 사실이지만, 돈과는 무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씨가 구속된 후 형님에게 손을 써 달라, 돈을 빌려달라는 등 요구를 했고, 그때마다 형님이 거부하자 너와 나의 인간관계는 끝이다, 소개해준 명단을 폭로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임씨는 "형님이 유씨에게 소개해준 인사들이 특별한 죄도 없는데 사법당국에 명단이 알려져 소환조사를 받을 것을 크게 걱정했고, 이 고민이 깊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설명 했다. 이어 임씨는 "검찰은 형님이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며"빌려준 증거인 관련 계좌도 있다"고 임 총장의 결백을 주장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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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총장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로 잠정 결론함바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상규 순천대 총장의 자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잠정 결론 지었다. 13일 오후 2시 30분께 양병우 형사과장은 "임 총장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외상은 전혀 없고, 번개탄과 숯이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과장은 " 임 총장이 지난 금요일 상경했다가 12일 오후 6시 30분께 자택에 도착, 주변 사람들의 진술에 따르면 12일 밤 10시까지 자택에 불이 켜져 있었다"며 "사망 시각은 어젯밤 10시 이후 오전 8시 이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양 과장은 "최초 신고자는 평소 임 총장의 자택을 관리하던 사촌 동생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날 오전 7시께 자택에 갔다가 '선산에 감'이란 메모를 보고, 선산에 가보니 임 총장의 차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견 당시 "임 총장은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량 운전석 시트를 뒤로 젖힌 채 누워 있었고 의식이 없었음, 운전석 뒷편이 A4 1장 분량의 유서가 담긴 편지 봉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전날 밤 임 총장의 실종 신고는 접수된 게 없었으며, "안타깝고 슬프다, 그리고 대학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떠난다. 가족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유서를 남겼으며, 검찰 수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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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교직원. 학생들 충격13일 출근길에 임상규(62) 순천대학교 총장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순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다. “임 총장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교직원들은 일손을 잡지 못하고 사무실 주변을 서성이거나 삼삼오오 모여 수군대는 등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임 총장의 갑작스런 죽음을 두고 일부 직원들은 "억울함을 풀고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하셨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한 직원은 "검찰 조사와 출국금지(6월 3일) 이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열심히 집무를 보셨다"며 "마지막으로 뵌 지난주 금요일에도 공식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하시는 등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게다가 학생들도 "총장님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문제에 관심이 많아 우리들의 취업 문제까지 일일이 챙기고 정말 학교를 위해 열심히 하셨다.“고 했다. 시민들 역시 "순천대학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아까운 순천의 인재를 한 사람을 잃었다."고 다들 아쉬워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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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생태안내인 양성교육순천시는 글로벌 생태 관광을 선도할 전문 해설인을 양성하기 위한 ‘순천만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교육’을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생태 해설을 위한 환경 철학과 해설의 이론, 갯벌 생태자원 등 1개월간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는 80%이상 출석후 실기 및 필기시험을 통해 수료증을 교부하며 수료한 교육생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에서 국내외 탐방객을 맞아 품격높은 생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해설인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갯벌생태안내인 교육과정은 국토해양부에서 갯벌생태안내인의 체계적인 양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순천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해 인증 1호를 받아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번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은 3기이며 개강식은 13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있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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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상규 순천대 총장 발자취고 임상규 순천대학교 총장은 지난해 7월 총장에 취임한 이래 불철주야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순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발전에 누구 보다 열심이었던 그는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을 앞당긴다는 소신과 철학을 하나하나 펼쳐 보였다. 특히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국무조정실장, 과학기술부 차관, 농림부 장관을 거친 화려한 행정 경험과 조직 장악 능력은 대학행정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우선 대학의 외형과 내적 성장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원대한 설계를 진행했다. 약학대학과 간호학과 신설을 계기로 순천대학교를 차별화된 약학시장 메카로 만들겠다며 행?재정적 지원에 앞장 섰으며 국제정보화교육관과 IT기반 첨단농업센터 착공, 디지털문화컨텐츠지원센터 신축 예산확보 등 대학의 외형적 발전을 진두지휘 했다. 호남권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 4년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지리산권 문화연구단 HK사업 선정 같은 연구 사업도 임총장의 뛰어난 수완이 이뤄낸 성과물이었다. 더욱이 고 임상규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유수 기업 및 연구 기관들과 맞춤형인재육성협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의 폭넓은 인맥과 친화력 덕분에 순천대학교는 불과 1년만에 POSCO와 KT, 광주은행등 국내 유수 31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타 대학의 부러움을 샀다. 순천대학교는 공격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 졸업생 취업 능력을 대폭 개선한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임상규 총장이 발로 뛴 노력 덕분으로 최근 POSCO광양제철 9명 등 협정체결 업체와 연구소의 취업 성과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장학금 수여도 탄력을 받고 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대학 발전에 대한 동문과 지역민의 학교 발전기금으로 화답 받았다. 학교 발전기금이 지난 2009년 3억1천만원과 2010년 5억 7천만원이 던 것이 2011년 들어 단 두달만에 5억 7천만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으며 학내외의 기탁 릴레이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대학 최초의 “후원회 밤”을 열어 5만 동문들의 열화와 같은 학교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석한 지역 유지들의 학교 발전기금 동참을 이끌어내 순천대학교의 제2 도약을 꿈꾸게 하기도 했다. 고 임상규 총장은 또 지역에 대한 대학의 사명을 유달리 강조했다. 순천 출신으로서 지역에 대한 그의 지극 정성은 내년으로 다가선 2012여수엑스포와 2013년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에 대대적 지원 체제를 구축해 놓았다. 전남 동부권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가 하면 교수들에게 박람회에서 무슨 메시지를 던져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장상수 교무처장을 장례위원장으로하여 영결식을 2011. 6. 16(목) 10:00에 실내체육관에서 거행하기로 하였으며, 장지는 순천시 서면 선영으로 알려졌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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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순천대 총장 자살13일 오전 8시10분께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인근 임도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임 총장이 숨져 있는 것을 사촌 동생인 임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사촌 동생은 경찰에서 “어제 오후 8시께 형님이 집을 나간 뒤 집 안을 살펴보니 주방 탁자에 ‘선산에 간다’는 내용의 메모지가 있었다.”며 “오늘 아침까지 귀가하지 않아 선산에 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임 총장이 탄 쏘나타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화덕과 함께 “인간관계를 잘 못 맺은 것 같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임 총장은 앞서 부산 저축은행 예금 인출 특혜 의혹에 이어 함바 비리에도 연루되면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총장은 지난해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경북 지역 대형 공사 현장에서 식당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유씨에게서 임 총장의 동생인 건설업자 임모씨 명의의 계좌로 2005년과 2007년 2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이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한편, 순천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금속공학과)를 나온 임 총장은 행정고시(17회)로 공직에 발을 내 디딘 뒤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과학기술부차관, 국무조정실장, 농림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 6월 순천대 교수(웰빙자원학과) 임용, 재직하다 지난해 7월 총장에 취임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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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연차대회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제14회 연차대회가 11일 순천 청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총회와 함께 열린 이 날 복합지구 연차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박옥천 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태섭 전 국제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355-A지구 이병재 총재, 355-B1지구 박영화 총재, 355-B2지구 김재훈 총재, 355-B3지구 양재원 총재, 355-C지구 손도수 총재, 355-D지구 김창범 총재, 355-E지구 박명식 총재와 각지구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1-2012년도 총재에 당선된 355-B2지구 양옥년 당선총재 등 각 지구 차기 총재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김병덕 회장, 이상도 국제이사,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최중열 준비위원장, GMT 장광수 한국위원장, LCIF발전게획 이시옥 한국대표, 354복합지구 김을곤 의장, 356복합지구 이종환 의장이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박옥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연차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제 의장의 역할은 끝나지만 새로운 봉사를 위해 새로운 자리에서 새롭게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영사에서 “봉사정신은 인류의 번영을 이끌어 나갈 시대정신으로 빛나고 있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며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특히,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태섭 전 국제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라이온들은 매년 LCIF기금 모금에 동참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분쟁지역의 난민으로부터 기아에 허덕이는 저개발국 오지의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라이온스는 인도주의의 손길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웃과 인류를 위한 라이온스 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기대했다. 이 날 연차대회에서 차기 355복합지구 의장에 355-A지구 이병재 총재(부산통일라이온스클럽)가 당선됐으며 이 차기의장은 인사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2011-2012 의장에 당선시켜 주신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2년 부산 제95차 라이온스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합지구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라이온스는 이번 연차대회를 연 355복합지구와 354, 356복합지구 등 3개의 복합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355복합지구는 2만9천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355-B2지구 등 7개 지구로 구분되어 지구, 지역클럽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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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보훈 퀴즈왕 대회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는 10일, 풍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약 23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보훈퀴즈왕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의 상징적인 의미와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하는 보훈관련 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며 보훈 퀴즈왕을 선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금년도에는 6.25전쟁 사진전, 나라사랑 큰나무 보물찾기, 애교심 함양 이벤트 등 특색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의 품격 제고와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산 보훈 체험 장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참으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에 대해 강춘석 지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직접 전달 격려와 더불어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나무“가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여서 장차 국가발전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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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학왕’ 순천에서 나왔다지난 4일 전국 12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중·고등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강규민(순천신흥중 3년) 군과 배영헌(순천매산고 3년) 군이 최고 득점을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대표 중학생 111명과 고등학교 대표 학생 211명 총 322명의 학생이 참석해 실력을 겨룬 결과, 두 학생이 중·고등부에서 각각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중학생부에서 최고득점을 올린 순천신흥중 강규민군은 수업시간을 통해 기본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교내 수학학습동아리를 이끌면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과 문제해결과정의 즐거움을 통해 수학문제 해결력을 키워왔다. 고등학생부에서 최고득점자인 순천매산고 배영헌군은 신문과 독서를 통해 시사와 상식을 넓히면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했으며, 특히 수업시간에 급우들의 수학학습도우미로 역량을 발휘해 친구들의 수학성적까지도 함께 향상하도록 하는 등 수학에 대한 열정과 흥미로 스스로 심화학습 단계까지 소화했다. 한편, 30년의 역사를 지닌 전남 중·고등학생 수학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은 물론 수학영재 조기 발굴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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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원 "시청 별관 임대료 청구!!"순천시청 별관(옛 시네마 극장)을 소유하고 있는 문화원이 최근 순천시에 임대차 계약 체결을 요구했으나 시가 거부해 마찰을 빚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별관 건물 소유권을 확인받은 순천문화원은 순천시가 현재 별관에 9개과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당연히 임대료나 관리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많은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해 쓰고 있는 별관 임차료를 내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거부입장을 밝혔다. 한편순천시로부터 예산지원이 끊기면서 사실상 활동 실적이 거의 없는 순천 문화원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