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은 전남도,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8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12월31일자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종료에 따른 사실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첫 날인28일엔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이‘여순사건의 역사적 이해’,최성문·박수용 전남도 조사관이‘사실조사 실무’및‘심사사례,면담조사 기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했다. 29일엔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의 해설을 들으며,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 여순항쟁...
전남도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1. 2.자로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14명, 부단체장 7명, 준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 등 52명으로 총 73명이다. 승진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역량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발하였으며, 전남의 비전을 견인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3급 상당의 ‘인구청년이민국(TF...
‘전남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이하_돌봄운동본부)’는 9월 7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도입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조례제정부터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에 앞장서 온 진보당 오미화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대 가장 고생하신 분들이자 필수노동자인 돌봄노동자의 처지는 나아진 것이 없다며 돌봄노동자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공적 존재이며, 이제 조례에 근거하여 전남도가 돌봄노동자 행복바우처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류...
전남도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오는 22일(월)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22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전남도의 비전 및 도정 주요 현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답변하는 연례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개최했으며,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전라남도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을 제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대상과 동일하다.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 황산면 연호들녘(논콩) 지급 단가는 재배 유형에 따라 ▲동계에 밀 등 식량작물과 조사료를 단작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에 논콩, 가루쌀을 단작하는 경우 ...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산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 돕기에 중점을 두고 남도 신선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지난 3월 열린 영암왕인문화 축제에선 벚꽃 나들이를 위해 모여든 전국 소비자에게 완도산 전복을 시식해보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영호남 상생협...
전라남도는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2023년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전남에 있는 여성기업으로 개업한지 6개월 이상, ‘소상공인법’에 따른 상시 고용인력 10명 미만 기업이다. 제품 디자인 개선과 광고·홍보·마케팅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한다. 1차 서류, 2차 현장 평가에서 사업계획, 지원 필요성, 기업 성장, 사업 수행능력, 상품 시장성 등을 검토해 12개 내외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천만...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각 단체에서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원예치료와 미술활동, 재활치료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적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기관이다. 이날 방문한 김태균 부의장은 “지역...
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에 8조 6천525억 원이 반영돼 2년 연속 국비 8조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8조 3천914억 원)보다 2천611억 원(증3.1%)이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8조 2천30억)보다 4천4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2023년 예산의 최대 성과는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천488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전남을...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주택건설사업으로 지난 2017. 12.21. 준공을 마친 서구 농성빛여울채는 영구임대아파트로 일반공급과 주거약자용주택으로 구성됐다. 그런데 불과 5년된 아파트 곳곳에 하자가 많아 개보수가 늘 뒤따르고 관리 역시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 높다. 주로 상대적인 생활약자나 소득이 영세한 가구 비율이 높아 관리주체가 대충 얼버무리려는 경향이 짙다는 평가다. 특히 각종 서식이나 업무를 주관적으로 해석해 강요하는 행정편의주의와 함께 관리사무소의 갑질이 종종 도마에 오른다. 16일 오전에 관리비 미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