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연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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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연차대회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제14회 연차대회가 11일 순천 청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총회와 함께 열린 이 날 복합지구 연차대회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박옥천 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태섭 전 국제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355-A지구 이병재 총재, 355-B1지구 박영화 총재, 355-B2지구 김재훈 총재, 355-B3지구 양재원 총재, 355-C지구 손도수 총재, 355-D지구 김창범 총재, 355-E지구 박명식 총재와 각지구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1-2012년도 총재에 당선된 355-B2지구 양옥년 당선총재 등 각 지구 차기 총재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김병덕 회장, 이상도 국제이사,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최중열 준비위원장, GMT 장광수 한국위원장, LCIF발전게획 이시옥 한국대표, 354복합지구 김을곤 의장, 356복합지구 이종환 의장이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박옥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연차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제 의장의 역할은 끝나지만 새로운 봉사를 위해 새로운 자리에서 새롭게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환영사에서 “봉사정신은 인류의 번영을 이끌어 나갈 시대정신으로 빛나고 있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며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특히,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태섭 전 국제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라이온들은 매년 LCIF기금 모금에 동참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분쟁지역의 난민으로부터 기아에 허덕이는 저개발국 오지의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라이온스는 인도주의의 손길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웃과 인류를 위한 라이온스 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기대했다.

이 날 연차대회에서 차기 355복합지구 의장에 355-A지구 이병재 총재(부산통일라이온스클럽)가 당선됐으며 이 차기의장은 인사말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2011-2012 의장에 당선시켜 주신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2년 부산 제95차 라이온스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합지구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라이온스는 이번 연차대회를 연 355복합지구와 354, 356복합지구 등 3개의 복합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355복합지구는 2만9천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355-B2지구 등 7개 지구로 구분되어 지구, 지역클럽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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