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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순천" 인정 합니다.순천가 ‘생태도시가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순천시민은 79.8%, 방문객들은 85.3%로 각각 나타났다. 최근 순천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김사랑(26)씨가 발표한 석사학위 졸업논문에서 ‘생태도시의 매력요인에 관한 연구’에 소개된 설문 조사다. ‘생태도시’의 의미를 아느냐는 질문에 순천시민 88.9%는 ‘그렇다’고 답해 순천시민 대다수 생태도시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방문객들은 생태도시의 의미를 안다는 응답이 85.3%로 나타나, 생태도시를 인지하는 사람과 순천이 생태도시라는 응답이 같은 비율로 조사됐다. ‘생태도시 순천’을 동의하는 이유에 대해 시민들은 27.7%는 ‘녹지 다양’, 27.4%는 ‘습지 보전’을 꼽았다. 방문객들은 36.1%가 ‘습지 보전’을, 19.5%가 ‘녹지 다양’을 선택해 인식 차이를 보였다. 순천시민들의 거주도시에 대한 만족도는 42.7%로, 불만족 13.5%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친환경성’이 55.3%로 가장 높았고, ‘편리성’이 23.6%로 뒤를 이었다. 방문객들의 방문환경 만족도는 64.5%로, 불만족 6.3%보다 10배 이상 높았고, 만족하는 이유로는 ‘친환경성’이 67.5%, ‘편리성’이 13.6%로 각각 조사됐다. 이에 이정 순천대 대학원 조경학과 교수는 “거주자와 방문자는 순천시의 친환경성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태도시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을 생태도시로 인식하는 이유에 대해 거주자는 녹지가 다양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방문객은 순천시의 습지보전 현황에 만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사랑씨는 “과거 2009년 이전 연구까지만 해도 생태도시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여겼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생태도시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거주자나 방문객이 순천만과 철새 등 생태요인으로 순천을 생태도시로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도시 자체의 생태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의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2012년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순천 중앙동과 왕조동 일대, 순천역과 터미널 등에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회수한 설문지 500부 가운데 399부를 실증분석 자료로 택했다는 것.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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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장학금 2억5천만원 지급순천농협은 27일 학생과 학부모, 내.외빈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수만 230명,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를 포함한 총 2억 5천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 것이다. 선발된 이들 장학생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실제 농촌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여느 장학생 선발기준과는 사뭇 다르다. 순천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여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7년 순천농협 대단위 합병 이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605명에 24억여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한해 유난히 심했던 가뭄과 연이은 태풍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피해가 컸던 순천지역 농업인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광하 조합장은 “인재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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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특별상 수상순천시가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정두언, 김성곤)이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7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박병석 국회부의장, 김성곤 대표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09년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기후변화 포럼은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 간 공공, 자치, 기업,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응모를 받아 예심과 본심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에 김성곤 대표의원,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과 이회성 IPCC 부의장,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김제남 국회의원 등 국회, 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언론 등 주요인사 16명이 참여했다. 순천시는 저탄소 그린시티 생태 축 조성 및 주요시설 신재생에너지 도입, 바이오매스 자원화, 기후학교 운영, 기후변화체험공원 조성 등 기후변화 적응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심순섭 실무 과장은 “4월 20일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박람회장 조성결과 연간 1,000여 톤의 온실가스 흡수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시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 정부, 국회, 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된 국회 중심의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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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4대 실천운동 다짐대회순천시는 26일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4대 실천운동 다짐대회를 가졌다. 정원박람회 4대 실천운동은 청결, 질서, 친절, 참여로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부동산중개업자 뿐만 아니라 28만 시민 모두 하나가 되어 4대 실천운동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남도지부 및 순천시지회는 지난 해 12월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입장권 1천5백매 구매 및 업무협약을 체결, 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전국 부동산중개업소에 배부하는 등 홍보에 큰 효과를 거뒀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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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스트코 입점, 의회도 반대순천시의회 등 동부권 9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순천시 신대지구내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군 의장단은 22일 여수시의회에서 개최된 제2차 전남도 동부권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의 순천 입점 추진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장단들은 “전남 동부권 의회가 지역 자본유출과 소상인 보호 등을 이유로 코트스코 입점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난해 부터 지속적으로 밝혔는데도 코스트코가 순천시와 면담과정서 입점 하겠다고 주장 한 것은 의회를 경시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의회 차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전남 동부권 9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다음달 중순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면담하고 동부권 의장협의회의 코스트코 입점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불허 등을 요청키로 했다. 순천시의회 김대희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형할인마트가 과도하게 진출해 있는 전남 동부권의 상황에서 코스트코의 신대지구 입점을 막기 위해 인근 시군의회와 함께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와 광양시의회, 여수시의회,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코스트코 입점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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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허가전환 제도적 기반 마련전라남도가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현실적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또는 가축분뇨법에 의한 무허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통해 무허가 축사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약 70~80%의 무허가 축사가 허가축사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건폐율을 60%로 확대해 지자체 조례로 재정토록 함으로써 이를 어기고 건폐율을 하향 설정한 시군은 조례 개정 또는 상향 설정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축사용 가설건축물’은 기존에 비닐하우스 또는 천막구조 건축물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나 축사 벽과 지붕 재질에 합성수지(일명 썬라이트)를 추가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새끼 돼지용 컨테이너도 추가함으로써 가설건축물 대상을 확대해 건폐율 초과 문제를 완화토록 했다. 육계?오리는 흙바닥에 사육하는 특성을 고려해 바닥에 비닐을 깔고 일정두께 이상 왕겨 등 수분 조절제를 깔아 분뇨를 처리하는 경우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면제함으로써 무허가 축사를 가설건축물 축사로 전환토록 했다. 운동장 적용 대상 축종도 젖소 이외에 한?육우까지 확대해 가설건축물 축조를 통해 부족한 건폐율의 일부를 해소토록 했다. ‘가축분뇨법’ 개정 시 ‘축사거리제한’을 한시적으로(법 시행 후 2년) 유예 하되 농식품부 주관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다만 4대강 수계?상수원 보호구역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가축사육 제한지역 내 축사 또는 타인 토지 점유 등으로 인한 무허가 축사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되는 만큼 축산농가 스스로 이전 등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3월 중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도 주관으로 권역별 순회교육 및 시군 자체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이행 등 후속조치가 적기에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부터 적법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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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항소로 무죄 받겠다"21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항소로 반드시 무죄를 받아낼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미 주권자인 국민에게 심판과 평가를 받은 사안을 검찰과 법원이 뒤집었다."며 법원의 판결을 비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한미FTA 비준 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려 최근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인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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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순천 입점 공식 예고지역경제 파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계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순천 입점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20일 순천시는 “코스트코 아시아지역 이사(Brian. Wellan)와 부동산팀 이사(Ted A. Simons), 성한경 부장 등 코스트코 한국 본사측 관계자 4명과 순천부시장, 경제환경국장 등 순천시관계자 5명, 동부슈퍼마켓조합 노양기 이사장 등 코스트코 입점 반대 범시민대책위 4명이 순천시청에서 만났다.”는 것. 이날 순천시는 ㈜순천에코벨리와 코스트코의 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따라서 "인구 27만의 소도시에 이미 6개의 대형할인마트가 입점돼 있는 상황에서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재래시장, 골목상권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정원박람회도 악영향을 줄 것이므로 코스트코 순천 입점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코스트코측은 "중흥건설과의 부지 매입 계약은 적법한 절차에 의한 기업간의 계약이며 비밀유지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계약서를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순천 입점에 따른 투자에 대한 분석은 이미 끝났으며 입점 절차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주민과의 분쟁이 있을 경우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상생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이와 관련 범시민대책위는 코스트코측이 순천 입점 추진에 대해 설명하자 입점반대 운동 등 더욱 강경한 의지를 보였다. 또 "전 세계적으로 6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에서 순천 입점을 포기한다고 해서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회사에서 양보해 달라."고도 요구 했다. 또한 "순천 입점에 따른 고용효과가 250명이라고 하는데 500명의 중소상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생존권을 걸고 순천 입점을 반대하겠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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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의장, 일본 정원박람회 홍보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일본을 방문, 재일전남도민회와 자매도시 시의회에서 박람회의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김 의장은 방문 첫날 도쿄도 신주쿠에서 개최된 재일전남도민회(회장 구말모) 신년회에 참석하여 재일전남도민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재일동포 등 300여명이 참석한 신년회에서 김의장은 “일본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호남인의 기개를 잃지 않고 1세기를 넘는 역사를 가진 재일동포사회에서 터전을 잡고 주류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숨은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고 했다. 그 저력을 순천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다시한번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일전남도민회 구회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일본에 거주하는 우리 회원들이 똘똘 뭉쳐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재일민단중앙본부 오공태 단장과 경남, 충청, 제주, 전북 등 전국 각지 도민회원들도 박람회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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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순천, 정원박람회로 국제도시 우뚝”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두고두고 활용가능한 전남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순천시청에서 60일 앞으로 다가온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순천만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세계5대 연안습지의 하나로, 자연 그대로의 정원”이라며 “박람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과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정원박람회는 80여 개의 독특한 테마정원을 조성해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정원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F1국제자동차대회 등 국제대회를 3개나 치렀고 그때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정신, 훈훈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어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이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박람회로는 국내 최초이고 새 정부 들어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순천이 광양만권의 중심에서 남해안 거점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변 21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도왔듯 이번에도 전 도민이 적극 협조토록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의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사업 확대 건의에 대해선 “여수~광양~순천~고흥을 연결하는 미래형 소재산업 벨트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할인마트(코스트코) 입점 반대 여론과 관련해선 “허가기관인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이 부정적 입장이라."며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계 대형 할인마트 입점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