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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멀쩡한 가드레일 걷어낸, 녹지형 중앙분리대 부실 누구 책임?

지난 5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이 발주하고 한려산업개발(주)이 시공 중인 국도 2호선 광양지역 덕례-용강간 도로공사 현장의 연장선에 있는 용강-사곡간 도로에서는 멀쩡한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걷어내고 녹지형 중앙분리대 화단을 설치했다.

광양시가 익산청에 도시미관을 이유로 주문했고 식재할 나무까지 구체적으로 추천했다.

그런데 화단은 가드레일에 비해 면적을 더 넓게 차지하므로 편도 2차선으로 비교적 고속으로 주행하는 이곳 도로의 여건상 자동차 타이어가 쉽게 화단을 타고 오를 수 있다는 안전문제가 제기됐다.

막상 사고가 발생하면 물리적인 차단이 안 되므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더 높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식재한 나무가 80%가 넘게 고사하고 있다.

식재를 담당한 조경회사는 각종 영양제와 수분 공급에 추가비용을 감당하면서 현재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뿌리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가지나 잎을 정정해야 하는데, 광양시가 야간운행 시 차량불빛을 차단해야 하는 중앙분리대의 기능 때문에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시가 오랜 관행처럼 추천한 나무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경회사의 관리 부실인지 당장 눈에 보이는 중앙분리대 역할에만 치중해 나무가 고사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도로에 흉물로 남은 녹지형 중앙분리대는 안전에서도 도시미관에서도 기능이 없는 상태다.

향후 재시공을 하더라도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억울하게 하도업체만 피해를 보거나 무책임한 세금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김민재 기자 >

기사등록 : 2019-05-22 오후 3:49:09 기사수정 : 2019-05-22 오후 3: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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