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숯불구이축제 기간 숲도락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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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숯불구이축제 기간 숲도락 투어 운영

광양시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에 맞춰 ‘아이~좋아라, 숯불구이 숲도락(道樂)’ 숲체험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후 2시 축제장에서 출발해 진상면 구시소 오로대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거쳐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1시간 30분으로 이뤄진 투어코스는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 구시소와 오로대의 신비한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숲해설가와 함께 아이와 부모가 숲에서 오감체험놀이와 자연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의 인지 발달과 자연친화 정서를 함양하고 여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마술종이 만들기 체험과 별빛축제를 통한 색다른 기회를 선물한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투어는 성인은 1만 원, 14세 미만의 경우 5천원의 이용요금이 있다.

시는 이번 투어가 아이와 학부모의 욕구에 맞춘 ‘교육 + 여행’의 일석이조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우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을 알리고 볼거리, 체험거리를 충족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숯불구이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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