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어업인 소득향상 및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어업경영체 등록을 시행하여 5년째를 맞은 금년 7월말 현재 관내 3개시(여수, 순천, 광양), 5개군(고흥, 구례, 곡성, 보성, 장흥)을 대상으로 총 7,076건의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했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어업·어촌 관련 보조금 또는 융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 면허·허가·신고 등 어업권을 득하고, 연간 120만원 이상 판매실적 또는 60일 이상 조업을 하면 대상자가 된다.

 어업경영체 등록에 따른 혜택으로는 국민연금 지원, 건강보험료 할인,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및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등이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어업경영체 등록 조기 달성으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어업 종사자 분들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