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이 바라는 새 정부’…제안 50건 국민인수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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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 바라는 새 정부’…제안 50건 국민인수위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통해 새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받고 이를 13일 국민인수위에 제출했다.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시민들로부터 50건의 의견을 받았다.

시민들은 해상여객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허권 지자체 이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주택임차인의 대항력 확보 기준 완화, 영세 어업인 권리 증진을 위한 연안허가 통합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위생용품 무상지원 확대 및 지급방식 개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관련 법령 개정 등의 의견이 있었다.

13일 제출된 시민 제안은 국민인수위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반영여부가 결정되고 그 결과가 제안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이 국가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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