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부모 모니터링단’운영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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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집‘부모 모니터링단’운영에 나서

광양시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2인1조 5개 팀으로 나누어 올 연말까지 15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회 방문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식,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을 요구하며, 취약분야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단순히 어린이집을 점검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컨설팅 중심으로 운영하여 부모는 안심하고, 교사는 보람되며, 아동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임신-출산-보육-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124개의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보육인 대회에서 보육업무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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