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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도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gef.yeosu.go.kr) 개설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신장에앞장선다. 11일부터 운영되는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에는 여성친화도시 소개, 여성정책과제, 성인지 통계, 우수과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교육자료, 각종 일자리 찾기, 교육문화 행사 안내 등이 담겨있다. 또 여성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수다방도 마련돼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09년 12월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거문도 뱃노래 시연 장면 제 여수 거문도에서 14회 거문도 · 백도 은빛바다축제가 천혜의 해양경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대표적 여름축제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길놀이, 거문도뱃노래 공연에 이어 개막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둘째 날부터는 은빛가요제, 지인망 체험, 활어 맨손잡기, 전통떼배 체험, 거문도 해안절경 투어 등 다채...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 등 여수지역 경제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전남 동부권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주암댐 도수터널 신설 공사사업을 하루빨리 시행해 달라는 건의서를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 이번 건의에는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를 비롯해 여수산단 건설업협의회, 여수 중소기업협의회, 여수 경영인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암댐 도수터널 시설안정화사업의 조속한 시행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암 본댐과 상사조절지 댐을 연결하는 터널인 주암댐...
전남 완도군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 무더기로 수두록 적발됐다. 4일 전남도는 완도군에 대한 도 종합감사 결과 재난 지원금을 부부에게 중복 지급하는 등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78건을 적발, 42명에게 징계와 훈계 등 신분상 조치를 했다. 부당하게 지급한 25억9000만원을 회수하고 3억5000여만원은 감액, 1억2500만원과 4000만원은 반환과 추징하도록 했다. 공사 쪼개기 등 회계분야의 위법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수산과는 2012년 내습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 지원금을 주면서 26쌍의 부부에게 7억8000...
“경찰의 거짓 해명” 유병언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비밀공간’ 제보가 사실로 확인됐다. 경찰은 “비밀공간 제보 전화 자체가 없었다”고 2차례나 묵살했었다. 하지만 경찰의 해명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J씨는 지난달 24일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긴 어렵지만 TV에서 ‘검찰이 유병언 은신처를 급습했으나 놓쳤다’는 뉴스를 본 뒤에 순천경찰서 정보과와 인천지검에 각각 전화를 걸어 ‘비밀 공간’ 존재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말했다. J씨가 신고한 날은 검찰이 송치재 별장을 급습했던 바로 다음날(5월 26일)이다. 그는 “TV...
“새누리당 이정현 순천·곡성 당선. 지역감정 타파 가능 한가?” 야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순천·곡성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게됐다. 해묵은 지역감정을 타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곡성 지역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들은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이정현 후보가 당연히 앞장 서야 하겠지만, 가장 먼저 변해야 할 곳은 새누리당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 균형발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마도 2016년 총선 때 또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사...
야당의 ‘안방’ 호남에서 보수 여당 후보가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당선 됐다. 이를 두고 지역민들은 “공천에서부터 잘못됐다. 적전분열이 확연했다.”가 대체적인 분석이다. 호남의 텃밭으로 여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경선방식 행태에서 비롯됐다는 게 대다수 주민들의 시각이다. 공천·경선 과정에서 불공정에다 오락가락한 기준 등이 순천·곡성지역 유권자들에게 새정치연합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실제 새정치연합 조직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자중지란’에 빠졌는 것이다. 서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한 노관규 전 시장 지지 당...
여수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015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진로에 맞는 교육시책을 발굴함으로써 교육경비보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공모 내용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사업, 고등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 특성화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소정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교육일선에서 근무하...
여수 지역 소외계층의 보금자리인 ‘희망하우스’ 5호가 완성되어 지난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 의원, 롯데케미칼 안주석 생산본부장,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 한화에너지 류적용공장장, 여천NCC 최보훈 총괄공장장, 여수전기경영인협회 박영식 회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중앙동에 지어진 ‘희망하우스’ 5호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살고 있는 한 어르신에게 보금자리로 마련돼 전달됐다. 앞서 여수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 어르신에 대해 노인돌봄서비스...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된 여수 남면 안도 동고지 마을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여수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호경 여수시 부시장과 김용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김성수 마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협력 사업은 자연생태계와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특성화된 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 시행 상호협력,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사항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