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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플랜트건설 노조 집회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21일(금) 광양지역 플랜트건설 노조 관련 대규모 집회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지금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묵묵히 견뎌온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이며, 대규모 집회로 시민들의 불편과 건강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는 광양지역 플랜트건설노조의 대규모 집회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상의는 “전국적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도산과 폐업이 줄을 잇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광양지역은 지자체의 선도적 대응과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의 지위와 지역경제를 힘겹게 지켜오고 있었으나 이 어려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우리는 코로나19가 급속히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과 코로나 대유행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지역경제에는 광양 율촌산단의 양극재 공장 신설과 관련 소재 산업들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광양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노사갈등에 따른 대규모 집회는 기업도시 광양의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결국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지역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고 전망하였다. 이백구 회장은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의 안전과 건강, 나아가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기업하기 좋은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을 위해 광양공동체가 일심단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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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대시민 보고『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발표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한 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지역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8.19일 확진된 서울거주자의 접촉자로, 60대의 우리시 금호동 거주자입니다. 8월16일 17시 30분경부터 18시 10분경까지 LF스퀘어내 베비에르, S마켓, ABC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18시 40경부터 19시 30분경까지 중마동 다이닝센을 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8월 17일은 18시경부터 19시 40분경까지 중마동 모 식당과 모 카페를 직장동료와 함께 방문 후 귀가 하였습니다. 확진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승용차로 우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우리시는 8월 20일 22:50분경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확진자를 8월 21일 00:30분경에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관내 접촉자는 6명으로 조사됐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중 일부는 8.20일 오후에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였으며, 나머지 부분은 금일 오전 중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중에 전수 검체채취하여 의뢰하겠으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코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많은 전문가들이 금년 9~10월에 2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전남도지사는 8월 21일자로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우리시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제한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우리시에서 안전문자로 안내드렸듯이 서울확진자 광양방문 동선에 있는 중마동 쁘띠몽드 키즈카폐, 광양읍 LF스퀘어(ABC마트, S마켓, 베비에르) 중마동 다이닝센, 몰오브(GS슈퍼)를 방문했던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광양시 보건소에 먼저 상담하시고, 안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및 방문자 접촉,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를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발열, 인후통,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마시고, 즉시, 우리시 보건소와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21. 광양시장 정 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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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사회단체·주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광양시는 옥룡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1천4백6십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후원금기탁식에는 옥룡면이장단을 비롯 15개 사회단체 그리고 옥룡면장이 참석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되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보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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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베스트 루키상' 수상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해 ‘베스트 루키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올해 자작자동차대회에는 전국 74개 대학 117개 팀이 참가해 자동차 설계 및 제작, 온·오프차량 경기 운영 부문 등에서 경연을 펼쳤다. 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 15명이 참여한 ‘PUZZLE’ 팀(지도교수 이경환)은 대회에 처음 참여하여 두각을 나타낸 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루키상’을 받았다. 순천대 PUZZLE 오성준 팀장(기계우주항공공학부 4학년)은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면서 팀원들과 밤을 새워가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대회전 폭우가 와서 예상한 기록에는 못미쳐 아쉽지만, 교수님께 배운 지식을 실제로 구현해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를 비롯한 JSAE(일본), SAE-A(호주), TSAE(태국), VDI-FVT(독일), SAE-China(중국)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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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과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구례군 수해복구 자원봉사광양시 광양읍과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읍 마산면 일원과 5일 시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광양읍 주민지치위원회에서는 이시종 부위원장과 위원 14명이 중마동에서는 박순기 중마동장,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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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행자 안전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광양시는 스몸비족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역 내 처음으로 스쿨존, 시청사거리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걷는 사람을 일컫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앞 점자블록 주위에 LED 조명 바닥블럭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느라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 스몸비족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보행 보조장치이다. 시는 1억1천9백만 원(도․시비)을 투입해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보행자 횡단사고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중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는 광양읍 칠성초등학교, 중마동 중동초등학교, 시청 사거리 3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시에서 처음 설치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통해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자들의 보행편의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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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으로 코스모스 활짝광양시 금호동 일원에 코스모스 꽃이 만개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금호동 819번지(약9,488평방미터) 일원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긴 장마를 이겨내고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스 꽃밭을 따라 메타세콰이어 나무들도 어여쁜 녹색 옷을 입었다. 메타세콰이어 80그루에는 금호동 마을공동체 ‘우리는 여고 동창생’에서 만든 손뜨개 옷을 입혀 겨울철 유충 방지와 더불어 독특하고 다양한 색감으로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포스코와 협의하여 통행이 불편한 꽃밭 진입로에 자갈을 깔아 보수하고, 꽃밭을 둘러싼 둔덕에 제초작업을 실시해 경관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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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기업체와 함께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지난 12일 정현복 광양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제철소 관계자,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 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시는 살수차 8대와 생수, 라면, 커피, 컵밥 등 2.5톤 트럭 4대 분량의 구호물품(2천만 원 상당),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 명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수해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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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에 섬진강 제방 붕괴 책임 물어지난 8일까지 남부지역에 400mm이상 내린 집중호우로 섬진강 일부 구간 제방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섬진강 하류 지역 남원, 곡성, 구례, 하동, 광양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역 환경단체로 이루어진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백양국 사무국장, 이하 협의회)는 이번 제방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은 수자원공사에 있다며 대책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홍수조절에 실패한 원인은 수자원공사가 섬진강댐 일시적 방류가 큰 피해로 가중됐다는 유역민들의 지적을 전했다. 이어 ‘물 관리일원화’ 후 수자원공사는 섬진강댐 수위를 10m 이상 크게 끌어올리는 등 치수보다 담수에 더 치중해 사실상 물장사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결국 이번 사태를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수자원공사에게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관련자 처벌과 함께 피해지역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권역의 관리청을 분리해야한다며 섬진강 권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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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촌지도자회,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광양시는 지난 11일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에서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회원 27명은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구례군 병방마을의 7가구를 찾아 못쓰게 된 전자제품과 가구를 처리하고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정리, 물청소 등을 도우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