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3男 조순용 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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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3男 조순용 찬조연설

고(故) 김대중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19일, 조순용 후보의 유세에 참여 했다.

이날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홍걸씨는 "조 후보는 10년전 정무수석을 지냈고, 6.15 행사 때마다 사회를 봐주셨으며 국장(國葬) 사회를 보는 등 저희가족과 인연이 깊은 분"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어머니를 대신해 오게 됐으며, 오는 27일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조 후보는 "김대중대통령이 2년전 돌아가시기 전에 이런 유언을 남겼다. 반드시 투표는 해야 한다. 투표 않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이 안되면 인터넷에 글이라도 올려라. 담벼락 글이라도 써라. 담벼락에 대고 말이라도 하라고 하셨다. 그게 바로 '행동하는 양심'이다"고 역설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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