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 몰살한 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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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 몰살한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정치 몰살한 새정치 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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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6.03 10:27
  • 조회수 2,389

지역정치를 몰살한 오만방자한 유세전
새정치민주연합는 석고대죄가 우선이다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가 주철현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쳤다. 지역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된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었음을 바로 보여준 사례이다.

안철수 대표는 참으로 뻔뻔하고 가증스럽다. 겨우 여수 와서 하는 이야기가 “처의 고향이다”는 케케묵은 소리나 하고 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나 해명도 없이 기껏 ‘처의 고향’ 타령이나 하고 있다.

야당의 대표가 겨우 이 정도란 말인가. 이 정도의 제1야당 수준으로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염원은 정권교체일 것이다.

그런데 정권교체를 방해했고, 앞으로도 방해할 것이 명백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유세를 펼치는 주철현 후보를 “검증된 능력, 깨끗한 신뢰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실체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말로만 새정치를 떠들고, 입으로만 정권교체를 떠벌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행태는 여수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임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동안 지역에서 보여준 무능함과 무책임에 반성부터가 필요하다. 전임 시장이었던 오현섭 시장이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민주당의 후보가 아니었던가. 또한 의원직을 박탈당한 11명의 시?도의원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단 한 번이라도 시민에게 석고대죄하거나 사과를 했던가. 이제 와서 여수시민에게 표를 구걸하기 위해 서울에서 정치인을 불러오는 것을 보면서, 주철현 후보가 여수시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뻔뻔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철현 후보가 진정으로 여수시민에게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여수를 비리의 도시, 부패의 도시로 만들었던 민주당의 잘못부터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여수시장후보 기호 7번 한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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