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 전남농업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결합해 활로 열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록의원, 전남농업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결합해 활로 열어야

생산자·소비자 상생모델 구례 자연드림파크 방문

  • 기자
  • 등록 2014.02.20 08:30
  • 조회수 2,324

민주당 김영록 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19()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전남 농업을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과 결합해 전남 농업의 활로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농산물의 계약재배, 안전한 가공, 소비지 직접 유통, 농촌 일자리창출, 체험관광 프로그램까지 우리 전남 농업이 나아가야 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전남농업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모델들을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작년에만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양념채소 등 250억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가공과 유통을 통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체험관광시설을 확충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의원은 간담회중 구례군으로부터 현재 유기농식품가공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56천평방미터 규모의 구례 자연드림파크 2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으나 해당 부지가 농업진흥지역으로 농식품부와 협의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건의를 듣고 현장에서 농식품부에 연락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의원은 지난 12일 출마선언에서 1차산업에 머물고 있는 전남의 농업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융복합한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앞서 김영록 의원은 구례군 용방면의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건립부지를 방문해 구례군으로부터 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에 구례군은 올해 초 농식품부의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선정과정에서 전국에서 2곳 중 1곳으로 구례가 선정되는데 김영록의원이 많은 도움을 준데 감사를 표하고, 구례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해 전국의 모범이 되는 귀농인 농업사관학교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해>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