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구례안전센터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와 폭설에 따른 제설, 재난 등과 현장 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된 7개소에 대하여 소방위 이상 간부공무원이 대상별로 담당을 지정하고 방문 점검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활동은 월동기간 매월 1회 이상씩 대상처 방문으로 대상처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주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사항 확인,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및 유사시 초기대처능력 제고 등이다.
박병연 구례안전센터장은 “구례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자율소방안전체제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