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음악치료 ‘나도 행복한 음악가’ 발표회 문화예술회관에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 여성

장애인 음악치료 ‘나도 행복한 음악가’ 발표회 문화예술회관에서

  • 기자
  • 등록 2013.11.28 17:07
  • 조회수 997

 

  순천시는 28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나도 행복한 음악가라는 제목으로 장애인 음악치료 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음악치료를 받은 장애인 40여 명이 콰이어챠임, 난타, 밴드, 중창 등 4개 팀으로 나눠 발표했다.

  음악치료는 정신, 지적,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적 소질이 있거나 음악 치료적인 관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여 개월 동안 진행됐다.

  지난 2009년부터 4년째 실시한 음악치료는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순천시, 목포시가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정민기 실무 과장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음악적 경험과 장애인 간의 관계를 통해 심리재활 치료, 건강 회복, 사회참여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