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평정원’ 브랜드화 … 상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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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평정원’ 브랜드화 … 상표등록

타 지자체에 상표 판매, 세수입에도 한몫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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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27 09:17
  • 조회수 1,415

 

  순천만정원박람회와 더불어 도심 자투리땅을 이용한 한평정원이 도시경쟁력에 한 몫을 해 관심사다.

  따라서 순천시는 한평정원을 브랜드화 하는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정착과 고유 브랜드로 유지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 우수한 디자인을 타 지자체에 상표 판매를 통해 세수 확보에도 기대가 크다.

  내년 3월까지 상표등록 및 브랜드화를 추진한데다, 4월에는 전국 커뮤니티 가드너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9월 경에는 한평정원 작품 100여개 이상이 참여하는 1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과 함께 1회 국제정원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순천시 한평정원 사업은 지난해 국가 지역위원회에서 아름다운 한평 가꾸기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46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선 내년에는 시비를 포함 84200만 원이 확보되어 한평정원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장 성공 개최와 더불어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추진. 생태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정원문화 시민운동으로 확산. 자투리 공간 포켓정원 조성 및 시민 12그루 나무심기운동 전개, 주민이 가꾼 한평정원 전시, 개인정원 대상 오픈데이 운영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석호 실무 과장은 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했던 자투리땅이 예쁜 꽃과 나무가 살아 숨쉬는 정원으로 변모. 깨끗한 도시 이미지는 물론 정원박람회와 함께 정원도시로서 이미지 부각에 한 몫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1개소, 올해는 60개소 등 81개소의 한평정원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60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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