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바로 국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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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청렴이 바로 국가 경쟁력

 

  우리는 보통 청렴하면 착하고, 요령이 없다. 눈치 없이 정도를 걷는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모습이 무능한 사람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청렴하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상대를 이기는 것이 성공이라고 여겨지는 무한경쟁 시대는 이제 지났다. 세계적인 기업의 인재상은 더 이상 지식이 많거나 경쟁의식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이제 경쟁력의 제3의 자질인 청렴으로 무장한 사람이다.

  그 이유는 청렴이 개인의 가치관과 지성 그리고,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성공으로 이끄는 GPS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에게는 그만의 철저한 철학이 있었다. 그 철학은 조직이 명성을 얻는데는 60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잃는 데는 60초 밖에 안 걸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를 구비해 놓아도 청렴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징계나 벌금 등의 강제성에 얽매여 따라가게 되면 그 의미는 퇴색될 것이고, 그에 따른 부정부패는 음지에서 독버섯처럼 활성화 될 것이며 이는 개인과 조직이 함께 멸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제 청렴은 개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조직,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우리는 보훈공직자로서 다시 한 번 청렴을 다짐하고 투명하게 열린 보훈행정을 통해 깨끗한 보훈문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아름다운 선진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순천보훈지청 보훈과 = 정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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