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시공사 낙찰예정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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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 시공사 낙찰예정자 결정

지난 1월 조달청에 계약 의뢰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와 수목원?습지조성 시공사 입찰결과 낙찰 예정자가 지난 4일 결정됐다.

 

7일 순천시 정원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조달청 전자입찰 시스템에 의한 시공사 선정 가격개찰 결과 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는 ()남흥건설이 1순위, 제일종합조경,남해종합개발,서희건설,삼성에버랜드가 2~5순위 낙찰예정자로 결정됐다.”고 했다.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는 인본건설주식회사가 1순위, 한주토건,송림산업개발,제일건설,우성조경건설이 2~5순위로서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전국에서 많은 대형 조경,건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장 조성공사의 경우 59개 업체가 참여해 남흥건설이 공사예가 310억원 대비 80.007% 248 6,890만원을 투찰했다고 한다.

 

순천만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는 93개 참여 업체중 인본건설이 예가 250억원 대비 80.016% 200 33백만원을 투찰하여 각각 적격심사 1순위 대상자로 심사를 받게 됐다.

 

따라서, 절차상 하자가 없을 경우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20일경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이달말 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며, 낙찰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재 및 수목 구입시 순천시 생산제품을 구매 및 현장기능공과 건설장비 등 순천시 업체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세계적인 명품공원조성을 위해 총괄 발주하되 확보된 예산에 따라 1,2차로 구분하여 발주키로 하고 1차분은 3월말 착공하여 11개월후인 내년 1월 완료하고 총공사는 2012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번에 발주할 주요 공종은 기반시설, 조경, 건축, 소방 등 조성공사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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