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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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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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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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참가한 중국청년대표단 100여명이 18일 오후 630분 서울그랜드힐튼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78일간의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중국청년대표단은 황시롄(黃溪連)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을 대표단장으로 중국 외교부 및 관련 인사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2013 ·중 청소년 특별교류(2)를 위해 방한했으며, 717일부터 78일간 서울, 경주, 제주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가 미래다’, ‘역사는 흐른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내일을 위한 도전이라는 테마별로 특색에 맞게 진행됐다.

  서울에서는 외교부 방문과 역사유적 관람, 김치만들기 체험, 경주에서는 가정방문, 친환경농업견학,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방문과 포럼,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 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활동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늘 718() 18:30분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환영만찬에는 여성가족부, 외교통상부, 중국대사관,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와 중국대표단 총 150명이 참석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8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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