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이가 함께 한 쁘띠꼬숑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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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엄마 아이가 함께 한 쁘띠꼬숑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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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17 08:41
  • 조회수 1,012

순천시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16일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앙상블 연주회인 쁘띠꼬숑 공연을 개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쁘띠꼬숑 앙상블 연주회는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들이 음악을 통해 아이와 교감하는 작은 콘서트다.

쁘띠꼬숑은 프랑스어로 ‘작은 돼지’라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에구 우리 강아지~” 라는 표현과 일치한다.

쁘띠꼬숑의 공연은 제1?제2 바이올린, 첼로, 호른, 피콜로, 피아노가 어울려 우리의 일상에 흐르는 친숙한 클래식과 이루마?유키그라모토의 음악들,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드라마 OST 등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와 아이와 함께 ‘거위의 꿈’을 부를 때, 공연의 진정한 주인공은 음악회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란 점이 여타 공연과 차별된다.

문용휴 실무 과장은 “모두 행복한 쁘띠꼬숑 팀이 되어 보자고, 육아의 전쟁이 아닌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엄마들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 더 깊었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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