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일상체험!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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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일상체험!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500여 년 전 돌을 이용해 4~5m 높이로 성벽을 쌓아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행정의 기능을 담당하는 성을 말한다. 마을 전체를 감싸는 성벽 안으로는 280여 동의 초가집과 객사, 관아, 동헌 등이 온전히 보존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성곽을 따라 마을을 둘러본 뒤 남문으로 내려오면 다양한 민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구불구불 골목길을 걷다 보면 짚공예를 비롯해 한지공예, 천연염색, 옥사 및 대장간 체험, 길쌈 시연, 소달구지 타기, 붓글씨 써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말이면 마을에서 다양한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읍성을 둘러본 뒤 읍성 옆에 있는 순천시립뿌리깊는나무박물관을 방문하면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에 모아둔 6천여 점의 민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낙안읍성관리사무소(061-749-3347)로 문의하면 된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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