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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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순천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통이 살아 숨쉬는 행복 마을, 사람 중심의 도시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을 위한 건축 기반을 마련한다.

4일 시 관계자는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은 물론 후손들과 도시민이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행복마을을 조성한다.”는 것.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 9개지구 131동에 대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공공기반시설,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낙후된 원도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포함 262억원의 예산을 확보 총 21개 지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보상을 시작한 구암 B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해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고 나머지 10개 지구에 대해서는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21개 지구중 현재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2개 지구는 진행중이다.

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 전남에서는 최초로 저탄소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올해 신축되는 ‘연면적 1천 제곱미터이상 공공 건축물과 공동 주택부터 우선 적용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신축 민간 건축물,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도시공간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를 조성할 목적으로 올해 순천역, 중앙로에 8억원을 들여 원색적이며 건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간판을 작고 아름다우면서도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아름다운 시범 거리를 조성한다

지난 2009년에는 시민로 간판 시범 거리를 조성하여 각 업소의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시민들과 외부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대혁 과장은 “올해 품격높은 도시 경관과 쾌적한 도시 주거 환경을 조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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