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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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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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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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일 광양시 금호동에 소재한 광양제철소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으로는 태풍 및 낙뢰로 인하여 염산 및 수산환 나트륨 용기가 파손되어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량의 유독물질이 누출된다.

따라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현장지휘소 운영과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인근 공장 종사자 및 주민 대피유도, 화재진압, 중화제 살포 및 주수를 통한 유독물 희석, 사고수습대책회의 등 순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 매뉴얼을 토대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합동 모의훈련을 통한 대응력 강화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독물 누출 시 훈련표준 매뉴얼을 실증하고 미흡부분에 대하여 재정립 하기위하여 실시되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확고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 강화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만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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