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유통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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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유통일당 검거

거스름돈 챙기려다 덜미

  • 기자
  • 등록 2013.06.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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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는 17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의 위조)로 대학생 김 모씨(24·경남 창원)를 구속하고, 일당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일당은 이달 초순부터 중순 사이 경남 창원의 한 모텔 객실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51장(255만원)을 만든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위조지폐 관련 언론보도를 접한 뒤 모텔 객실에 컬러복합기를 갖춘 작업실을 차려 놓고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직업이 없는 친구들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일당은 어두운 야시장이나 지역축제 현장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해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려고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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