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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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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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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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분주한 순천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17일 이민자 실무자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건비 상승 등의 이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부서별로 노약자, 병고자 등 취약 농가를 선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

현재까지 시청 산하 10개부서 100여명이 관내 일손부족농가의 매실, 감자 수확 및 과수 적과 작업 등에 참여했다.

또, 본격적인 매실 수확시기인 금주에는 65개부서 373명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시 친환경농축산과나 읍·면에 설치된 일손 돕기 알선 창구 또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농촌일손 돕기 게시판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용배 소장은 “당초 예상을 깨고 정원박람회 개막 2개여 월 만에 관람객 200만 명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박람회 인해 바쁜 와중에도 고령화 및 인력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더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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