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 '산업재해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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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산업재해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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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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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를 비롯해 여수. 광양 등 전남동부권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전남동부지역 산업재해예방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 여수 광양지역 기업체와 공장장,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남동부지역 산업재해예방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는 것.

협의체에는 검찰, 노동청 등 9개 유관기관과 포스코 광양제철소·GS칼텍스·LG화학 등 11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첫 정례회의에서 산업안전과 관련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대책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유관기관은 산업재해의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참여 업체들은 선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재예방 정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산재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고한 협조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김창 순천지청장은 "여수와 광양은 연 생산 110조원에 달하는 국가산업의 요충지임에도 최근 근로자 6명이 사망한 공장 폭발사고를 비롯한 고질적인 산업재해가 빈발하고 있어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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