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부종합복지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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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동부종합복지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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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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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시내일원에서 펼쳐질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에 「전통민속보전 실버농악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80여명으로 구성된 「전통민속보전 실버농악단」은 평소 전통 농악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복지관 어르신들로 평균 나이 73.5세다.

실버농악단은 한국전통농악보존회 상쇠 명인 송기만 선생님 지휘아래 매일 3시간 이상 전통민속농악 소고와 농부가, 진도아리랑 등을 연습했다.

4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최종 리허설 후 오는 24일 시내 문화의 거리 내 한옥글방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 공연을 펼치나 관람객의 호응 및 인기도에 따라 추가로 공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정숙 실무 과장은 “실버 농악단은 순천시 노인들을 대표하여 나섰지만 이는 우리나라 전체 노인들의 표상이기도 하다며 고령의 나이임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이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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