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그린축산, 순천시와 복지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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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순천대그린축산, 순천시와 복지사업 협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이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공동으로 복지증진사업을 위해 ‘지역 복지 자원 연계 협약’을 체결하였다.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배인휴)은 15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순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천개의 ‘복지요구르트(용량:150ml)’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유제품제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대그린축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그동안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협력해 준 순천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순천대그린축산이 지금까지 펼쳐 온 지역공헌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순천대그린축산은 2010년에 창업하여,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다각적인 기업경영 현장실습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제품생산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대그린축산의 기업장 배인휴 교수는 “순천시에 소재한 국립대학의 책무는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인데, 우리대학이 보유한 작은 복지소재를 순천시에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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