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2년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올 한 해 동안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인프라, 친절교육, 음식숙박관련 등 관광서비스 전반에 대해 공무원, 학계, 관광업계 전문가, 여행업계로 구성된 평가반의 서면과 현지 확인평가를 통해 순천시가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 청결교육 및 선진음식문화 범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기존모텔 리모델링사업 추진, 민박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및 민박시설을 개선하는 등 손님맞이 관광인프라를 착실히 준비하였으며,

특히, 농촌체험마을운영(기차여행상품 등), 낙안읍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및 숙박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400여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조희태 실무 과장은 “내년에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 숙박 인프라 확충, 다국어 안내표지판, 다국어 홍보물 제작, 친절, 청결 서비스제공 등 관광 수용 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