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는 아름다운 순천 만들기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활동에 앞장서는 등 여성의 힘으로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한 몫을 하고 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금까지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올 연말까지 약정 구매하기로 한 목표를 넘어 18일 현재 입장권 1만1000매를 구매했다.

협의회는 이를 계기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돌봄지원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90명의 돌보미 양성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여수산단 환승주차장과 여수역에서 관람객들에게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정원박람회장 주변 환경정비와 아름다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만, 동천을 중심으로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녹색실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단위 각종 여성단체 행사에 참여하여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순천시 방문을 적극 알렸으며, 여성단체 신년인사회, 여성주간행사에서 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헌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 스스로가 아름다운 순천시를 만들고 전국 여성단체 행사 등에 참여하여 정원박람회를 알리고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