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소매치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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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소매치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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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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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날 버스승강장에서 소매치기를 저지른 3인조 소매치기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3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렌트가를 이용해 순천·광주지역 시장과 버스승강장 등지에서 소매치기를 저지른 박 모(64), 신 모(51), 이 모(65) 등 3인조 소매치기단을 검거했다.”는 것.

박 씨 일당은 순천시 매곡동 북부시장에서 물건을 사려는 황 모(44?여)씨에게 접근, 박 씨와 이 씨는 망을 보고 신 씨가 황 씨의 가방을 열고 현금 31만 원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렌트카를 이용 순천?광주 등을 돌며 네차례에 거쳐 41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소매치기로 생활비를 마련하기로 모의해 기술자, 바람잡이 등 역할을 분담하고 렌트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순천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동종전과자인 이들이 범행을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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