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랭이마을에서 열린 제2회 고들빼기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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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랭이마을에서 열린 제2회 고들빼기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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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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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별량면 소재 개랭이테마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2회 고들빼기 축제」강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순천 대표 음식중 하나인 고들빼기김치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사물놀이,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각설이와 함께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고모떡 만들기, 제기차기, 새끼 꼬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가자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랭이 마을에게 직접 개발한 고모떡은 고들빼기와 모싯잎 가루로 찐떡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해 조희태 실무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순천의 특산품인 고들빼기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득에도 일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들빼기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으며,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좋게 하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피용에도 효과적이어서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신비의 약초라 전해지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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