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인 초청 '전라남도 로케이션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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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인 초청 '전라남도 로케이션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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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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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상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전라남도 영화 촬영지를 소개하는 ‘전라남도 로케이션 팸투어’가 15일부터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로케이션 팸투어는 해외 영화관계자 10명을 초청. 해외 영화의 국내촬영 유치를 위해 지역의 로케이션을 둘러보면서 한국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행였다.

주요 방문 장소는 전라남도의 특성이 돋보이는 관광 명소로, 순천의 순천만과 오픈세트장, 담양 슬로시티, 목포 근대역사관,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등이다. 또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과 만들기, 도기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 프로듀서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영화인들 간의 교류와 영화제작 인프라와 현황에 대한 정보의 교류가 이어졌다.

로케이션 팸투어는 한국 소재의 영상물 제작 및 전라남도 영상물 촬영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해외 영화인들에게 자연풍광의 특색이 있는 전라남도를 알리고, 최적의 영화 촬영지임을 알리며 전남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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