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천태만상 마을축제, 시민들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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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천태만상 마을축제, 시민들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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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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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6년째 운영 중인 ‘중앙동 천태만상 축제’가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 시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전했다.

12일 박병두 실무자는 “지난 11월 10일 신한은행과 황금백화점 사이에서 열린 ‘중앙동 천태만상 축제’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는 것.

‘중앙동 이웃들의 하나 되는 어울림마당’이란 주제로 순천원도심상인연합회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천태만상 축제는 시장경연진흥원과 순천YMCA협찬으로 진행됐다.

주요행사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태권도공연, 합창단 공연, 통키타공연, 패션쇼 등과 함께 YMCA와 함께하는 체험행사인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회에 걸쳐 실시된 패션쇼는 중앙동 상가에 위치한 20여개 의류업체와 MBC뷰티아카데미와 함께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조충훈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시에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5월 처음 시작하여 6년째 운영 중인 ‘중앙동 천태만상 마을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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