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원도심 상가 주차공간 확보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옥천천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옥천 천변주차장은 1990년 민자유치사업으로 시설 투자 협약하여 그동안 개인사업자가 주차장을 유료화 하여 운영하였으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무료개방하게 됐다.

무료주차 위치는 남문교 ~ 성남교 ~성동교까지로 총 3,710㎡로 주차면수는 97면이다.

이에 대해 서준우너 실무자는 “원도심 주변은 지금까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옥천 천변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4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할 경우 견인 조치되며, 홍수 시 침수되므로 비가 올 경우 주차 금지 및 주차장 내에서 도난, 침수, 차량훼손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용안내문을 주차장 입구에 게시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