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장 농촌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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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초등학교장 농촌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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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0.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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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남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19일까지 이틀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장단 30명을 초청, 도내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교장단은 전남도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나주 영산나루마을, 영암 왕인촌마을을 방문하여 농업?농촌을 직접 둘러봤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황토 다육식물 화분 심기, 트랙터 열차 관광, 한지공예, 예절교육, 새싹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 교장단은 체험마을 주민들의 친절함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남의 농축산물을 이용한 뷔페식 식사와 한옥민박 등 편의시설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학교 체험교육 장소로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추천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는 이번 체험활동에 대한 교장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농촌체험교육을 추진할 마을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광주지역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체험교육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주부모임까지 확대해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초등학교 교장단의 반응이 굉장히 우호적”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농촌체험교육이 도시 학생?소비자와 농촌마을 간 교류를 더욱 촉진시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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