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8일 소회의실에서 시,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 교차로 신문사(대표 강정권)와 『ECO GEO! 순천사랑 희망나눔』캠페인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교차로 신문사와 협력하여 경제적 빈곤, 가정폭력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를 1억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으로 설정하여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특별 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 가정 아동에게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씩 1년간 정기 후원한다.

이번 약정으로 시는 지역자원분석, 지원대상자 선정, 기관ㆍ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 하고, 어린이 재단은 모금활동과 후원자 관리, 기부영수증 발행 업무를 처리하며, 교차로 신문에서는 캠페인 홍보와 후원대상자 사연 지정 지면을 운영하며 더불어 1대1 매칭펀드 공동모금활동을 실시한다.

나눔릴레이 1호 후원신청서를 작성한 조충훈 시장은 이번 약정식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불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호 후원신청서는 강정권 교차로 대표가 작성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