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순천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전라남도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2008년부터 전라남도 간호사회와 전라남도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유 수유아 심사는 소아과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각 시군에서 선발된 4∼6개월 아기 100명의 성장발육, 질병여부, 발달과정, 모자관계의 애착정도와 긴밀성, 영양상태 등을 평가하여 선발했다.

순천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12명의 아기가 참여하여 보람상, 보령메디앙상, 존슨앤존슨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이정희 실무 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