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입사 프로그램 KBS 1TV "스카우트"에 출연 1등을 수상한 청암고 김민지 양을 격려했다.

11일, 조충훈 순천시장은 “김민지 양을 초청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특성화 고등학교 발전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확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630여 개의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각 학교에 맞는 주제를 선정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에게 장학금 혜택 및 희망기업 입사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김민지 양은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금융회사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부모 가정을 위한 ‘드림맘론’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어 1등을 차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

한편, 시는 경제통상과 내 취업지원담당을 신설하고 구인, 구직 등록 및 취업알선, 일자리 연계망 운영 및 관리 등 구인, 구직난을 최소화하는 등 활기찬 순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