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온 박인수 순천시 도시건설국장이 18일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박인수 국장은 1978년 3월 지방행정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4년여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재임기간 동안 도시건설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0년 1월 도시건설국장으로 취임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거문화, 도로환경 조성, 선진교통, 행정구현 및 체육환경,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도시 건설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평소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길이 있다는 말로 후배 공무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왔으며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지혜를 모아서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착한 시민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회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