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경영 혁신 모델로 평가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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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영 혁신 모델로 평가 받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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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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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 자치 단체의 다양한 활동상을 홍보하고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에 양구열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최근 3~40년 동안 한국의 많은 도시들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개발 위주의 경쟁 속에서 생태와 문화가 접목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 목표를 수립 지방자치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통해서 습지를 보전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귀결될수 있음을 보여준 것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심을 생태적으로 변화시킬 교두보로 삼았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반영 27만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접할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정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은 지역 사회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되었다.

한편, 시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내고장 자랑관에 참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브랜드화 과정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향토 명품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단감, 배, 함초 등을 전시 판매하여 순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순천미인의 우수성을 마케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영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이 순천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시책 및 경영 사례를 교류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 순천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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