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한 고향 선·후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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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한 고향 선·후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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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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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지난 해 7월30일 후배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6회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필로폰 4.5g를 판매, 알선한 이씨(50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사회 후배인 김씨로 부터 지난해 7월 하순경 여수 봉산동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거절하지 못한 채 470만원을 받아 6회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 전달하고, 김씨와 같이 순천ㆍ여수 지역 모텔 등에서 수 회 투약한 혐의다.


 또 이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윤씨를 상대로 수사하는 등 동부권 순천, 여수, 광양지역에 필로폰을 공급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보열 마약팀 팀장은 “2011년도에 마약류 사범 19명을 검거하여 이중 9명을 구속, 10명을 불구속 하는 등 동부권 지역 마약류 사범 소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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