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 상습 털이 일당 검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관 상습 털이 일당 검거

  • 기자
  • 등록 2012.02.03 09:00
  • 조회수 902

순천경찰서는 심야시간 비어있는 사진관에 들어가 카메라와 현금 등을 훔친 박모(18)씨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3시께 잠기지 않은 순천시 모 스튜디오 창문으로 들어가 카메라 2대와 현금 2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 순천과 광양지역 사진관과 휴대전화 판매점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15차례에 걸쳐 카메라 6대와 스마트폰 11대 등 2900만원 상당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동일수법에 의한 범죄가 더 있는지 여죄수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