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 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북한 이탈주 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법률강연 및 한 가족 결연을 맺고 각종 장기자랑 등을 통해 위문 격려

순천경찰서(서장 황호선)는 8일 탑 웨딩홀에서 북한 이탈주민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평소 우리나라 법체계를 잘 모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보안협력위원 김도형변호사의 생활법률에 대한 강의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평생 법률 조언을 맡겠다고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가족 결연을 맺은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이 조별로 함께하는 노래자랑, 한마음 게임, 새터민 ○ × 퀴즈, 행운권 추첨, 시상식,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황호선 경찰서장은 “위문품 전달 등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한 가족처럼 함께 어울릴 수있는 한마당에 참석하게 돼 너무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순천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