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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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서

저렴한 가격․양질 서비스 제공 총 102곳 지정…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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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77곳, 미용업 23곳, 목욕업 2곳으로 총 102곳이며, 시 누리집에서 위치․가격․메뉴․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매월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 후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102곳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착한가격’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업소 당 최대 2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 매월 1회 전 공직자가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용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동참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매월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며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에 착한가격업소를 115곳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공공요금,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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