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림동, 주민 힐링 공간 조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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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동, 주민 힐링 공간 조성 ‘호응’

마을주민과 함께 블루아이스, 에머럴드 부쉬 등 100주 식재

여수시 광림동(동장 정종인)이 주민센터 옆 주차장 옆 공터와 도로변 자투리땅에 주민 참여형 작은정원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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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정원 조성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섬섬여수가꾸기 르네상스 시민운동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과 조성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원에 블루아이스, 에머럴드 부쉬, 벚나무 등 조경수와 사계패랭이 꽃을 심어 주민들이 꽃과 어우러진 정원의 세련됨을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게 조성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작년에 조성한 작은정원에 단순 나무심기로 끝내지 않고 고사목 보식, 제초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원 조성에 동참한 임사규 르네상스 실천본부장은 “아름다운 광림동과 여수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가꿔 광림동 작은정원이 여수시의 명품정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인 광림동장은 “여수형 작은정원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는 작은정원 매년 확대하고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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