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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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취약계층 3가구 방문하여 화장실 수리, 도배, 장판 교체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낙안면 주민자치회(회장 황규경)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 낙안면 주민자치회 봉사활동 (3).jpg

이날 위원들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면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 3곳을 선정하고 화장실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지원대상자인 장모(여, 77세)씨는 “몸이 아프고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규경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수리 행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방치된 영농폐기물 처리, 세탁 대행, 문패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일선에서 일류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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