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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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광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감독기관의 관리 여건 취약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전후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 이달 21일부터 연휴 후 내달 6일까지 실시하며,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 이전에는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특별감시 기간(9.21.~10.6.)에는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9.28.~10.3.)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시 즉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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