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미리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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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폭설, 미리 대비하자!

해마다 폭설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곤 하는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당국의 안전대책도 중요하지만, 당사자 스스로가 유비무환의 자세로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라 삽, 모래, 염화칼슘 등 준비해야할 물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갑자기 닥친 폭설에 당황하지 않고 이에 대한 행동요령을 익히고, 대비한다면 올 겨울도 무사히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폭설이 내리면

- 어린이 및 노약자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30cm이상 눈이 쌓이면 수시로 치웁시다.

- 빙판길에는 모래 또는 염화칼슘을 뿌려 사고를 예방합시다.

차량운전자는

-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 미끄럼방지를 위해 짐과 사람은 뒤쪽에 태웁시다.

- 비상시 대비해 긴급출동번호를 알아둡시다.

농촌지역에서는

-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재배 시설은 받침대를 보강합시다.

- 빈 하우스는 비닐을 걷어냅시다.

- 고립지역은 비상연락망을 유지합시다.

등산객은

- 각종 보온장비 및 구급약품 등 비상물품을 준비합시다.

- 경험이 많은 사람과 최소 3명이상 동행합시다.

- 기상 악화시 즉시 인근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동절기의 폭설과 한파에 대한 대비는 여름철의 집중호우나 무더위의 대비와는 달리 무관심 등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올 겨울에는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눈이 많이 올 때는 되도록 일찍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광양소방서 방호과 = 김경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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